복 음 과    빛    제 1권 30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예수님의 이적(4): 죽은 아이를 살리심(막 5:21-24, 35-43)

도입

  우리는 지금 (막 5장)에 나오는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행하신 네 가지 기적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첫째 둘째, 그리고 셋쩨 사건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오늘 어제에 이어서 마지막 네 번째 사건, 즉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사건에 대해서 생각해 볼 것입니다.
 

 

묵상 내용

 


≫ 야이로의 딸을 살리심 (21-24, 35-43)

1.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35-37)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시나이까?(35) 예수께서 그 하시는 말을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36),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37)..."

  주님은 혈루증 여인을 치유하시기 위해서 가던 길을 잠시 지체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잠시 지체하는 사이에 회당장의 딸은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회당장의 집에서는 사람을 보내어 딸의 죽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시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습니다(35). 그러나 주님은 그 말을 듣고 나서 회당장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36). 회당장은 주님을 찾아왔을 때에 주님께서 자기 딸을 고쳐 주실 것이라고 믿고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방금 눈앞에서 12년 된 혈루증 환자가 온전하게 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 딸이 살아있다면 몰라도, 이미 죽었다면 주님도 어찌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단호하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우리가 역경을 만났을 때에 그것을 극복하는 길은 주님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우리가 환경을 바라보면 낙심하지만, 주님을 바라보면 용기와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너희가 어찌하여 우느냐?(38-39)

  
"회당장의 집에 가사 훤화함과 사람들의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들어가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희가 비웃더라(38-40(상))."

  주님께서 집에 도착했을 때, 이미 회당장의 집에서 장례 예식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장례의 초반에 보통 직업적인 사람들을 불러 슬픈 노래를 부르게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아무리 가난해도 자기 아내가 죽으면 피리부는 사람과 애곡하는 사람을 한 사람씩 고용했습니다. 아마도 회당장은 사회적인 지위가 있었기 때문에, 여러 명의 애곡인들을 고용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애곡하는 사람들을 책망하시고 그들을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주님은 그 아이가 죽지 않고 잠을 자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38-39). 주님은 그 아이는 다시 살 것이므로 슬퍼하지 말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주님을 비웃었습니다(40(상)).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그 아이가 죽은 것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3. 달리다굼(40(하)-43)

  
"예수께서 저희를 다 내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사(40),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41).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 열 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42),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저희를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43)."

  주님께서는 애곡하는 사람들을 모두 내어보내신 후에, 그 소녀의 부모와 세 제자들(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40). 주님은 그 소녀의 손을 붙잡고 아람어로 "달리다굼"하고 외치셨습니다(41). 마가는 이 말은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는 말이라고 번역했습니다. 마가 복음의 독자는 유대인이 아니라 로마 성도들이었기 때문에 아람어를 번역해 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주님의 명령을 들은 소녀는 즉시 일어나서 걸어다녔습니다(42). 이를 지켜보던 소녀의 부모와 세 제자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놀랐다'는 말(엑키스테미)은 "크게 놀라서 정신이 나갔다"는 말입니다. 그들은 죽은 줄로 알았던 소녀가 일어나서 걸어다니는 것을 보고 너무 놀라서 정신이 나갔습니다. 주님은 부모와 세 제자들에게 방에서 일어난 일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경계하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신성을 방에 함께 있던 사람들에게 분명히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불신으로 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신성을 가리우셨습니다. 주님은 꼭 필요한 다섯 사람에게만 자신이 메시아 되심을 계시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은 완전히 숨길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소녀가 살아나서 돌아다니게 되면, 주님께서 그녀를 다시 살렸다는 사실이 알려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신성을 나타내는 일을 잠시 유보하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부활하신 후에 전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부활을 통해서 자신의 신성이 만방에 나타낼 때에 이 사실이 알려지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계시를 보여주십니다. 그러나 불신앙으로 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진리를 닫아두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서 영적 소경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소녀의 부모에게 소녀에게 음식을 주어 힘을 회복하게 하도록 지시하셨습니다(43). 그 소녀는 그 동안 죽어 있었기 때문에 아무 것도 먹지 못해서 기운이 매우 약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4.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사망의 세력과 맞서 싸우시는 주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단은 인간을 죄에 빠지게 하고 우리를 사망에 이르게 하였지만, 주님은 십자가로 죄 값을 지불하시고 우리에게 영생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사망의 세력이 소녀의 가정을 덮쳤을 때 주님은 그 가정에 가셔서 사망을 물리치시고 생명과 기쁨이 넘치는 가정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주님께서 사단의 머리를 깨뜨리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단의 마지막 무기는 인간의 죄를 담보로 한 사망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망의 세력을 정복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장차 모든 성도들이 부활할 것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소녀에게 "달리다굼"이라고 하신 예수님은, 마지막 날에 우리 모두에게 도 "일어나라!"고 외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다 그때에 소녀처럼 일어나서 주님을 찬송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부활을 통해서 우리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이것은 장차 우리도 주님처럼 부활할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 다음과 같은 주님의 질문에 대해 아멘으로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 이 사건이 주는 의미 ≪
1. 주님은 죄와 사단, 그리고 사망의 세력을 이미 정복하셨다.
2. 주님의 역사를 보기 위해서 우리에게 믿음이 필요하다.
3. 주님은 우리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다.
4, 주님은 믿는 자에게 자신을 계시하시나 믿지않는 자에게는 숨기신다.

적용을 위한질문

1. 우리는 주님이 사망을 정복하셨다는 것을 믿는가? 우리는 주님의 계시를 받고 있는 믿음의 사람인가? 아니면 계시가 닫혀진 불신앙의 사람인가?

2. 우리는 정말 믿기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에에도 믿고 담대할 수 있는가?

3. 우리는 부활 신앙을 가지고 있는가? 부활 신앙을 가지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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