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1권 28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예수님의 이적(2): 귀신들린 자를 온전케 하심(2)(막 5:11-20)

도입

  우리는 지금 (막 5장)에 나오는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행하신 다섯 가지 기적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제 두 번째 기적인 군대귀신들린 자를 쫓으신 사건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오늘 어제 생각했던 두 번째 기사에 대해서 계속해서 생각해 볼 것입니다.

 

묵상 내용

 


1. 돼지 떼에게 들어간 군대 귀신(11-13)
  
"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이에 간구하여 가로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거의 이 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11-13)..."

  유대인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았기 때문에 돼지를 키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데가볼리"에 사는 이방인 중에는 시장에 고기를 팔려고 돼지를 사육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로 산등성이나 들판에서 돼지를 방목해서 키웠습니다. 그러므로 이곳에서는 산 곁에서 돼지 떼가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11). 데가볼리는 데카(10)와 폴리스(도시)라는 말의 합성어로, 이 이름은 이곳에 10개의 헬라 동맹 도시가 있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입니다. 귀신들은 주님께 돼지 떼에게 들어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고, 주님은 그 요청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자 귀신들이 즉시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갔으며, 2,000마리나 되는 돼지 떼가 비탈길로 내리달려서 모두 호수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12-13).

  원래 귀신의 목적은 사람을 파멸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원하는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자, 돼지들을 몰사시켜 버렸습니다. 그러면 왜 예수께서 귀신들을 돼지 떼에게 들어가도록 허락하셨을까요? 성경학자들은 이에 대해서 두 가지 대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귀신들에 대한 최후의 심판이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잠시 활동을 허락하셨다. 2) 귀신들이 인간에 들어온 목적은 파멸과 죽음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원했다. 우리는 사단이 사람들에게 들어오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고, 그들을 파멸로 인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2. 두려워하는 마을 사람들(14-15)

 
 "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촌에 고하니 사람들이 그 어떻게 된 것을 보러 와서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들렸던 자 곧 군대 지폈던 자가 옷을 고쳐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14-15)."

  돼지를 치던 자들은 이 광경을 보고, 놀라서 즉시 도망쳐서 마을과 그 주변에 있는 촌으로 가서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14). 그리고 그 말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확인하려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들은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 와서 예수님과 귀신으로부터 해방된 사람이 단정히 옷을 입고 앉아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전에 그 사람이 쇠사슬로도 묶어놓을 수 없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나체로 돌아다니며, 소리를 지르고 폭력을 휘두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가 온전한 사람이 되어 단정한 옷차림으로 주님 곁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광경에 심히 놀라고 또 두려워했습니다(15). 우리는 한 사람이 귀신이 들렸을 때와 귀신으로부터 해방되었을 때에 얼마나 큰 차이가 나타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은 원래 사단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는 순간 그는 성령이 지배하는 새 사람으로 변하였습니다. 성령은 사단의 지배를 받던 옛 사람을 근본적으로 새사람으로 바꾸어주십니다. 우리는 악한 영의 지배를 받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성령의 지배를 받는 하나님의 백성입니까?


3. 예수님이 떠나기를 구하는 사람들!(16-17)

  
"이에 귀신들렸던 자의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저희에게 고하매 저희가 예수께 그 지경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16-17)."

  그 동안 일어난 일을 목격한 사람이, 일의 자초지종을 모두 이야기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주민들은 경제적 손실을 입지 않으려고 예수님께 그곳을 떠나달라고 요청했습니다(16-17).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지도 못했고, 또 주님을 알만한 지식도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눈앞에 보이는 경제적인 손실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음을 받은 이 사람이 예수님을 알지못하고, 재물과 명예와 쾌락을 추구하며 사는 모든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이 필요 없으며, 주님과 함께 있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우리는  살아갈 때에 기독교가 불편합니까? 아니면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기쁘고 자연스럽습니까?    


4. 복음의 일꾼이 된 사람!(18-20)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허락지 아니하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 하신대,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기이히 여기더라(18-20)."

  주님께서 배를 타고 떠나려고 할 때에 귀신들렸다가 나은 사람이 주님을 따르기 원했습니다(18). 예수님을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받은 은혜에 감사하면서 자신의 생애를 주님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성령 안에서 거듭난 사람들은 이러한 헌신이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성령은 우리들을 사단의 지배에서 떠나서 주님의 말씀을 따르게 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가 주님을 따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그 사람에게 가정에 가서 복음을 듣지 못한 가족과 친구들에게 주님이 행하신 자비로운 일을 전하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주님 좆기를 포기했습니다. 그 대신 그는 주님의 명령대로 요단 동편에 있는 10개의 헬라 도시("데가볼리")를 다니며 주님께서 베푸신 자비로운 일을 전했습니다(19-20).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귀신 들렸던 사람인 것을 알고 심히 놀랐습니다.  


5. 가장 연약한 사람을 천국 복음의 일꾼이 되게 하심!

  주님은 연약한 사람을 들어서 천국의 일꾼이 되게 하십니다. 우리 중에는 큰 죄를 짓고 살다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 중에는 은혜에 감사해서 신학교에 가서 복음의 사역자가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모두 다 목회자가 되라고 하지 않습니다. 목회자나 선교사로 부름 받는 일은 우리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주님은 자기가 원하는 사람을 불러서 목회자나 선교사로 삼기도 하고, 또 가족과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평신도 사역자로 세워 주십니다. 목회자를 세우신 분도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신 분도 모두 다 주님이십니다. 그리고 목회자가 되든지 평신도가 되든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우리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전해서 그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이 일을 잘 감당하는 사람은 곧 30배, 60배, 100배의 영혼의 결실을 맺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귀신 들렸다가 나음 받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열심과 충성을 배워야 합니다. 주님은 가장 악한 귀신에 사로 잡혀 있던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그를 통해서 이방인의 땅인 데가볼리에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연약한 사람을 들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꾼으로 삼으시기를 좋아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떠나주셨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주님을 따르기를 원하며 자기가 받은 은혜를 가족과 친구에게 전하여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사람입니까?

                         ≫ 이 사건이 주는 의미 ≪
1. 귀신이 들어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고 멸망시키기 위한 것이다.
2.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이 함께 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한다.
3. 하나님은 연약한 죄인을 들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신다.

적용을 위한질문

1. 우리는 사단의 지배를 받고 있는가? 성령의 지배를 받고 있는가?

2. 우리는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이 불편한가? 우리는 기독교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가?

3. 우리는 주님께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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