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1권 22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2): 등불 비유(막 4:21-23)

도입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비유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제 씨뿌리는 비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사단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들을 통해서 계속해서 확장되어 갈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계속해서 두 번째 비유인 등불의 비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묵상 내용

 


2. 둘째 비유: 등불의 비유(21-23)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나 평상 아래나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함이 아니냐?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으라(21-23)."

  예수님은 씨뿌리는 비유에 이어서 "등불의 비유"를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집안을 비추기 위해서 등불을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등불을 그릇(곡식을 측량하는 그릇)이나 평상(식사할 때 쓰는 긴 의자) 밑에 두지 않고 높이 달린 등경(등불 받침) 위에 올려놓습니다. 등불은 집안에 빛을 비추는 것이기 때문에 상이나 의자 밑에 두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그러나 등불이 높이 달린 등불 받침대 위에 놓이면 빛을 환하게 비추어서 집안 사람들에게 유익을 줍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등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해석들이 있습니다.

 1) 등불은 예수님을 의미한다.
  이떤 사람은 이 등불이
예수님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그 주장의 근거로 본문에 나오는 등불 앞에 '정관사'가 있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등불"은 원문대로 하면 '하나의 등불'(a lamp)이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그 등불'(the lamp)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그 등불"이 예수님을 가리킨다고 하는 해석은 일리가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대로 "그 등불"이 예수님을 의미하면 "등불이 빛을 비추는 것"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과 뜻을 나타내는 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구석에서 혼자 살다가 오라고 보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인류의 구원을 완성하시고 사람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천국 복음을 세상에 널리 전하게 하셨습니다. 비록 사단이 유대 종교지도자들을 통해서 방해하려 했지만, 주님은 천국 복음은 성공적으로 전하셨습니다. 주님과 천국 복음은 세상을 비추는 빛(진리)입니다.

 2) 등불은 제자들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 등불이 "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 제자들은 "그 등불"(the lamp)이 아니라 "하나의 등불"(a lamp)이라고 해야 합니다. 진정한 그 등불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제자들은 그 진리의 근원에서 빛을 받아 반사하는 하나의 등불입니다. 성도들이 성령의 힘으로 복음을 전하면 그들도 세상에 빛을 비추는 하나의 등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등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등불이 되는 것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님과 복음으로 무장된 등불들을 통해서 온 세상으로 확장되어 갈 것입니다.

 3) 등불은 복음을 의미한다.
  어던 사람들은 이 등불이 "
천국 복음"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진리는 본질상 숨겨지지 않고 세상에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거짓이 잠시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진리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세상에 전하신 복음은 인류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는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인 천국 복음은 반드시 세상에 전파되어야 합니다. 복음은 죄와 사단의 세력을 무너뜨리고 사람들을 구원하는 길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 복음은 상이나 의자 아래 놓여지면 안됩니다. 복음은 반드시 성도들을 향해서 세상에 비추어져야만 합니다. 때로는 방해자들로 인해서 복음이 잠시 방해를 받을 때도 있지만, 결국에는 진리가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22).


2. 예수님의 제자들과 등불의 비유

  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방해로 인해서 천국 비밀울 주의깊게 전하셨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숨겨져도 본질상 빛이기 때문에 세상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닫힌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도록 복음을 비밀로 감추어 두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에도 제자들에게는 그 비밀이 환하게 계시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제자들을 통해서 천국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을 통해서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수 있도록 그들을 높이 들어서 사용해 주실 것입니다.


3. 우리들과 등불의 비

  이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도 복음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믿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환하게 비추어줍니다. 이 복음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전파될 것입니다. 복음은 본질상 빛이기 때문에 전파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지금도 성령님을 통해서 복음을 전할 일꾼들을 부르시고 계십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든지 듣지 않든지 복음을 계속해서 전할 것입니다. 복음은 빛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파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등불이 되어서 사람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해야 할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이 책임을 잘 감당하면 우리는 세상을 비추는 좋은 등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빛을 마음대로 비출 수 있도록 그들을 높이 들어 주실 것입니다.


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성도들은 말과 행동을 통해서 복음의 빛을 세상에 비추어야 합니다. 이것은 교회와 성도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말로 전하고 또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복음은 진리이기 때문에 그대로 살면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 중에는 아직도 복음을 믿는다고 하면서 복음대로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용서를 체험하면 이웃을 용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낮추시고 종이 되어 섬기러 오신 주님을 알면 겸손해질 것입니다. 우리는 목숨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는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할 때에 이웃을 위해 희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성령 안에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부자연스럽게 보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음의 빛을 사람들에게 비취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대로 살기만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는 등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할 때에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 것인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단이 이 일을 방해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성령 충만을 위해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빛을 더 멀리 비추도록 우리들을 더 높이 들어서 비추게 하실 것입니다. 이는 복음은 진리(빛)이기 때문에 전파되어야 합니다.

                       ◎ 이 가르침이 주는 의미 ◎

1. 복음은 본질상 사람들에게 전파되고 그 진실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2. 우리는 복음을 전파할 책임이 있는 세상의 등불이다.

3. 복음을 실천할 때에 삶으로 등불을 비출 수 있다.

 

적용을 위한질문

1. 우리는 그리스도와 천국 복음이 전해져야만 하는 빛이란 것을 인정하는가? 우리는 마지막에 모든 진리가 드러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있는가?

2. 복음을 열심히 전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높인 일이 있으면 이야기해보자.

3. 우리의 삶은 복음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 증거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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